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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시판 상담실
[생활법률] 도와 주십시요. 남편 폭행을 하고 있습니다. 이혼이 가능할까요?
숙희 2011-09-05 01:09:57
조회수 : 1,08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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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의 폭행이 너무도 심해서 애기 데리고 친정으로 도망왔습니다.
친정집까지 쫓아와서 술 마시고 유리깨고 동생 때리고 완전 개망나니 짓을 하고
그 다음날 또 멀쩡한 얼굴로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용서를 빌고
2년째 반복되고 있어요.
원래 안 그런 사람이었는데 사업 망하고 하는 일 안되니깐 성격이 변하더라구요
사업자금 구해오라고 때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예 습관이 됐고
친정 식구들까지 피해 입는게 싫어서 지금은 친구집에 숨어있는데
더 이상은 이렇게 살수가 없어서 이혼을 하려 합니다.
제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.
경찰서에 신고해도 부부간의 일은 어쩔수 없다는 말만 하고..
이혼 얘기 하니까 남편이 절대 애는 줄 수 없대요.
제대로 안아준적도 없으면서 애가 있어야 제가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하나봐요.
제가 이렇게 애를 데리고 계속 집에 안 들어가도 문제가 안되는지요.
이렇게는 못 살것 같습니다.
제발 좀 도와주세요.
[이 게시물은 다정지기님에 의해 2013-03-11 02:52:05 11111111111에서 이동 됨]
＊신청인성명 : 숙희
＊작 성 시 간 : 2011-09-05 01:09: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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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법률] 도와 주십시요. 남편 폭행을 하고 있습니다. 이혼이 가능할까요?
안녕하세요. 도와 주세요.남편의 폭행이 너무도 심해서 애기 데리고 친정으로 도망왔습니다.
친정집까지 쫓아와서 술 마시고 유리깨고 동생 때리고 완전 개망나니 짓을 하고
그 다음날 또 멀쩡한 얼굴로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용서를 빌고
2년째 반복되고 있어요.
원래 안 그런 사람이었는데 사업 망하고 하는 일 안되니깐 성격이 변하더라구요
사업자금 구해오라고 때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예 습관이 됐고
친정 식구들까지 피해 입는게 싫어서 지금은 친구집에 숨어있는데
더 이상은 이렇게 살수가 없어서 이혼을 하려 합니다.
제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.
경찰서에 신고해도 부부간의 일은 어쩔수 없다는 말만 하고..
이혼 얘기 하니까 남편이 절대 애는 줄 수 없대요.
제대로 안아준적도 없으면서 애가 있어야 제가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하나봐요.
제가 이렇게 애를 데리고 계속 집에 안 들어가도 문제가 안되는지요.
이렇게는 못 살것 같습니다.
제발 좀 도와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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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기운 내십시요.
다정법률상담소는 당신을 응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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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자가가 이혼을 원치 않고 친권,양육권 협의할 수 없으므로 협의이혼은 불가능할 것 같으며
배우자의 폭행, 친정가족에 대한 부당한 대우등을 사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할수 있고
아이는 현재와 같이 귀하가 양육하고 있으면 귀하로 친권자 및 양육자가 지정될 것입니다.
집을 나와 있는 이유가 배우자의 지속적인 폭행이므로 이를 문제삼지 못합니다.
명쾌한 답변 드리겠습니다.